2022. 7. 18. 14:31ㆍ내돈내산리뷰
목차
안녕하세요😊
저는 이른 여름휴가로
7월의 거제도에 다녀왔습니다!
거제도에 가고싶었던 큰 이유는
바로 외도 보타니아때문인데용
여행 첫 날에 비가 많이 내려서
우천으로 배가 안뜰까봐 조마조마했는데
다행히 여행 둘쨋날에는 맑은 날씨여서
무사히 다녀왔답니다 :)
그럼 지금부터 너무너무 만족했던
거제도 2일차 여행 코스를 소개할게용🤍
구조라유람선 터미널
배멀미가 심한 우리는
외도까지 가는데 가장 짧은 시간이 소요되는
구조라 유람선을 타기로 했어요!
👇🏻구조라 유람선 주차장👇🏻
아침 9시 10분쯤? 도착했는데
벌써 차들이 많이 와있죵?
주차장이 넓으면서도 좁은 것 같아서
미리미리 서두르시면 자리는 넉넉합니다!
두근두근 두준두준
어떤 배를 타게 될까요....👀
저희는 아침 10시 탑승하는
해금강-외도 코스로
외도팡팡에서 미리 티켓을 예약했고
현장에서 외도 입장권을 추가로 구매했습니다!
입장권은 성인 1인당 1,1000원
승선권을 교환하고
승선명부에 인적사항을 적은 뒤
탑승시간을 기다렸어요!
배타고 멀미할까봐
안먹으려고 했는데
빈 속이라 더 울렁거리는 듯해서
선착장 근처에 있는 명물식당에서
충무김밥 2인분을 포장해서 먹었어요!
따뜻한 국물도 주셔서
야무지게 배채우고 이제 선착장으로 go go 😎
배를 타면 어디에 앉을까 생각하며
미리 서둘러서 선착장에 대기줄에 섰는데
저희 앞에 5명이 서있었거든요?
그런데 그 일행중 한명이 저희보다 한참 뒤에있는
사람들을 불러모았는데
무려 7명이나
더 데리고 와서 새치기를 하는거예요 😤
아니, 일행이 12명이나 되면
처음부터 같이 줄서서 대기를 하던가
따로 떨어져 있었으면 각자 줄 서고 있는
순서대로 타야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7명이나 새치기를 할거면
뒷사람에게 양해라도 구하는게
맞는 것 같은데 그런거 1도 없고 ...
기분좋게 여행하려고 했는데
이때 완전 기분나빠서 속상했어요.
다시, 기분전환을 하고
선장님의 안내방송을 들으며
썬스타호 출발합니다 🚤
해금강
선장님의 유쾌한 설명을 들으며
달리다보니 벌써 해금강에 도착!!!
크고 웅장한 기백이 진짜
장난아니었어요 👍
잠깐의 관람을 마치고
다시 외도로 달려봅니다아
외도 보타니아
환상의 섬 외도 보타니아 !!!!!!!!!!
원래도 유명했는데
넷플릭스에서 여기서 예능을 찍어서
더 유명해졌다고 하더라구요!
관람시간은 2시간으로
선장님이 말해주신 시간안에
선착장에 돌아와야
다시 승선할 수 있어요!
예쁜 정원과 나무들이
이국적인 느낌이라서
어딜 찍어도 다 포토존이더라구요!
여기가 바로 메인스폿!
여기저기 포토존 천국이다아
꽃바구니를 사이에 두고
양쪽 돌에 앉아서 찍거나
마음대로 포즈잡고 찍어도 되요 ㅋㅋ
외도가 은근히 넓더라구용
걷다보니 목이 말랐는데
곳곳에 매점이나 자판기가 있어서
아이스티 샀습니다 ㅎㅎ
(음료수병 너무예뿜 ㅠㅠ)
색감 보정 1도 안들어간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
확실히 햇빛이 들 때 찍으면
쨍하니 너무 예쁜것같아요 😍
카페까지 올라갔다가
다시 하행코스로
배를 타러 갑니다아
2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갔어요ㅠㅠ
너무아수부ㅠㅠ
보타니아..너무 좋아쓰....😭
거제도 가신다면
외도 꼭 들어가시기를
강력추천합니당💚
와현 모래숲 해수욕장
외도에서 나와서
바로 숙소들어가긴 아쉬운 마음에
와현 모래숲 해수욕장에 왔습니다!
저희부부 연애때부터 항상
여름휴가 맞추기 어려워서
여름바다 본적이 없는데
이번 거제도 여행에서 한을 풀고 가네요 ㅋㅋ
수영복을 따로 안챙겨온터라
파도에 발만 담가봤는데
너무너무 시원하고 기분이 좋았어요!
학동 몽돌해변
숙소 바로 앞이 학동 몽돌해변이에요!
진짜 호텔에서 나오면 1분컷 ㅋㅋㅋ
몽돌에 파도가 스며들때
들리는 소리가 숙소에서도 들려서
밤에 잠잘때 asmr이었어요 ㅋㅋ
숙소쪽 몽돌은 조금 크고
모가 나있는 것도 있었는데
조금 더 걷다보면 자잘하고
예쁜 몽돌이 많이 있는
메인거리가 나와요!
스터번호텔
이렇게 몽돌해변이 코앞에 있는
저희의 숙소는 바로!
스터번 호텔입니다 :)
로비도 예쁘죠🤍
조식은 1층에서 먹어요!
총 1,2,3부로 나뉘어져있고
체크인할 때 예약하는 시스템이에요!
저희는 조식예약을 하면서
저녁에 먹을
BBQ세트도 예약했습니다 :)
엘리베이터는 1대여서
혼잡할 땐 여러번 보내고 탔어요
로비에서도 간단히 차를 마실 수 있어요
체크인 기다리면서
쉴 수 있는 공간도 예_쁨
3시 딱 맞춰서 체크인하고
이제 짐풀러 고고🤍
욕실은 작지만 깔끔했어요!
뽑아쓰는 수전이라 신기했고
어메니티들은 1회용이라
마음에 들었습니다 :)
침구는 에이스고 폭신했어요🤍
침실 인테리어가
워커힐이랑 비슷했고
룸크기는 작아도
알차게 구성되어있어서
만족스러웠어요!
소음을 싫어하는데
중문이 있어서 안_심!
자동 블라인드를 열면!!!
요렇게 예쁜바다가 보여요 ㅎㅎ
네모창으로 보이는
거제의 바다
여기 앉아서
사진도 많이 찍었네용 ㅋㅋ
스터번호텔 BBQ세트 - 루프탑
저녁에 예약한 시간에 맞춰
6층 루프탑으로 올라왔어요 :)
육각형 테이블이 가장 인기가 좋은데
벌써 만석! ㅋㅋㅋ
저희는 어디서 먹을까 고민하다가
실내 말고 야외에서 먹기로 했습니다
짠! 드디어 음식이 나왔어요 :)
체크인때 받은 BBQ쿠폰을 내면
맥주잔 2개 주시는데
무제한으로 생맥주를 먹을 수 있어요 ㅋㅋ
비어캔치킨, 그릴야채구이, 그릴드소시지, 핫윙, 폭립, 프렌치프라이, 리코타 치즈 샐러드😍
다시봐도 먹음직스럽다...😍
비어치킨이 진짜 뜨거워서
조심해서 뜯어먹었어요 ㅋㅋ
맛있는 음식 + 생맥주
+
음악+오션뷰+루프탑 = 최고🤞
밤이 되니 조명이 들어와서
더 분위기 있어집니다 ㅋㅋ
이렇게 배부르게 밥먹고
다시 객실 들어와서는
달빛보면서 과자파티하고
푹 쉬었어요 :)
다음날 아침 조식까지
야무지게 먹어줍니다 ㅎㅎㅎ
거제도 두번째날 여행은
여기까지 ~~~
두번째 코스는 완벽한 하루였어요!
또 거제도를 간다고 하면
다시 방문할 의사가 있답니다.
저는 이 숙소가 너무너무 마음에 들었거든요 ㅎㅎ
위치도 좋고 음식맛도 좋아서
강력추천합니다 ㅋㅋ
거제도 여행 3편도 곧 업로드 할게요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본 내용은 업체로부터 어떠한 제공이나 보상 없이 솔직하게 내돈내산 후기를 적었음을 밝힙니다. **
여러분들의 공감과 구독, 댓글은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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