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영화 리틀 포레스트 촬영지에 다녀오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군위에 있는 영화 리틀 포레스트 촬영지를 소개합니다. 영화 '리틀 포레스트'는 남편이 제일 좋아하는 영화인데 이번 기회에 들려볼 수 있어서 무척 좋았어요! 

 

 

    찾아가는 길    

 

 

 

화본마을 한적한 곳에 자리잡고있는 촬영지! 제가 방문했을 때는 평일 점심시간 이후였는데 복잡하지 않고 1시간내에 1~2팀 정도 방문하는 것 같더라구요!  시간대를 잘 맞춰간건지 덕분에 여유롭게 천천히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ㅎㅎ

 

 

 

요즘 안그래도 시골 구옥에 관심이 많았는데 나중에 이런 집 하나 마련해두고 텃밭가꾸며 느긋느긋하게 지내는 상상도 해보았어요 🌾

 

잠자리 날아다닌다아

 

담벼락 건너편 풍경으로 저 멀리에서 지나가는 빨간 기차도 보았답니다! 영상으로 찍었는데 사진으로는 안남겨놨네요 😅

 

 

촬영지 내부도 구경할 수 있게 오픈되어있었는데요~ 안에 들어가도 되는지는 잘모르겠어서 바깥에서 고개 내밀며 빼꼼 구경했어요 ㅎㅎ 소품들 훼손과 도난방지를 위해 CCTV도 설치되어있다는 점!!! 

 

 

영화 속 인물들 포토존도 있고~

 

 

언뜻보면 버스정류장 같은곳에 발로차는 자판기도 있어서 신기했답니다 ㅎㅎ 저는 사실 군위 굿즈나 엽서가 갖고 싶었지만 이미 하나도 남김없이 다 팔려있어서 사지 못했어요.. 너무나 아숩 😭 

 

군위라는 곳을 이번 기회에 처음 가보게 되었는데 무척 조용하고 편안한 느낌을 가득 받았답니다. 대구 근교에 드라이브겸 당일치기로 여행오기에 참 좋다고 생각했어요!  촬영지에서부터 화본역까지 거리도 가까워서 화본역에도 다녀왔답니다! 그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에 이어서 적도록 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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