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란일 계산방법 | 생리 예정일 계산 | 가임기 계산법 | 임신 가능일 계산 | 배란일 정확하게 아는 방법 | 배란테스트기 배테기 추천

 
안녕하세요 :) 오늘은 임신 준비할 때 꼭 필요한 정보를 함께 나누려고 해요!
 

---

 
   임신이란?  
난자와 정자의 결합으로 만들어진 수정란이 자궁에 착상하여 태아로 발육하는 과정입니다.
난자가 배란이 되어야지만 정자를 만나 수정란이 되고 수정란이 자궁내에 잘 착상이 된 뒤에 유지가 되어야 태아로 자랄 수 있는거예요! 
임신을 준비하시는 분들이라면 배란일이 언제인지 꼭 알아야하고, 반대로 피임을 하시는 분들 또한 자신의 배란일이 언제인지 정확하게 알아야 그에 맞는 준비를 할 수있기 때문에 정확한 배란일을 아는 법은 매우 중요하답니다. ☺ 

---

 
보통 일반적인 가임기여성의 경우 배란일로부터 14일 뒤가 생리 시작일이에요.
저는 생리주기가 25일~27일 사이로 짧은편이며, 그로인해 배란일도 빨리 다가오는데요.
제가 경험해 본 3가지 방법을 소개할게요! 
 

첫번째, 자신의 몸을 관찰하라. 배란 점액 확인방법

 
아, 이제 배란일이 다가오는구나!하고 알 수 있는 방법으로는 자신의 몸을 잘 관찰하면 되는데요.
바로 배란점액의 유무로 파악하는 것입니다.
배란점액은 배란기 전후에 급격히 양이 많아지며 콧물이나 계란흰자처럼 투명하고 쭉 늘어지는 형태를 보여요. 배란점액이 나오면 곧 배란일이 다가온다는 뜻이므로 이 때가 가임기간인거죠! 배란점액은 보이는 사람이 있고 없는 사람도 있다고 하는데 저는 생리어플에 표시되는 배란일에서 3일?전부터 배란냉이 잘 보이더라구요. 
 

두번째, 배란테스트기를 사용하자

 
배란점액으로 파악하기 어려우신분들! 걱정하지마세요. 요즘에는 임신테스트기처럼 배란테스트기도 많은 종류가 나오고 있답니다. ㅎㅎ 저 또한 많은 분들이 사용하는 원포 배란테스트기, 스마일 배란테스트기, 세이플리 배란테스트기 3가지를 사용해보았는데요. 그중에 저에게 잘 맞았던 두가지 제품을 소개할게요!
🔔 참, 배란테스트기는 첫 소변이 아닌 두번째소변부터 측정하는게 정확하고 언제나 2줄이 나오기때문에 임신테스트기와 혼동하지 않기! (괜히 마음의 상처입어요)
🔔 다낭성증후군일 경우 잘 안맞을 수 있음!
 

 
첫번째로 보여드리는건 스마일 배테기 데이비드입니다. 작고 얇은 스트립의 형태로 소변검사하는 것 처럼 스트립의 아래부분을 적시고 봉투 뒷면에 있는 빨간 테두리 안에 올려 둔 뒤 10분 후 스마일 어플로 촬영을 하면 끝! 어플이 T선과 C선의 진하기를 비교하여 배란임박 수치를 알려주기 때문에 아주 편리한 제품이에요! 배란일과 거리가 멀 때에는 수치가 0~1,2 정도만 뜨다가 배란일이 가까워질수록 9.0~10.0까지 올라가는게 눈에 보이기 때문에 참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답니다. 단점은 매번 종이컵에 소변을 받아서 측정해야한다는 것 뿐! 다른건 다 편했어요 ㅎㅎ 
 

 
두번째로 보여드리는건 세이플리 배란테스트기입니다. 이 제품은 임신테스트기랑 비슷하게 생겼는데 결과창 스티커에 t/c표시만 있고 임신/비임신 표시는 없어요! 임신 준비하시는분들 중에서 배테기가 임테기인줄 알고 두줄 나왔다며 좋아하시는 분들을 몇번 보았는데 .. 배테기는 늘 2줄이 나오기때문에 임테기와 혼동하시면 안돼요! 
다시 본론으로 들어와서 이 제품은 스트립형태가 아닌 스틱형태라 종이컵에 따로 담궈서 측정하는 귀찮음이 없이 그냥 측정하면 되기때문에 정말 편리했답니다. 대신 단점은 스마일배테기처럼 어플이 스스로 수치를 측정해주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스스로 설명서에 있는 0~4까지의 색상표와 내 결과창을 비교하여 배란일 임박 수치를 판단해야하기 때문에 오류가 생길 수있다는 것이 있습니다. 
저는 위의 두 가지 종류의 배테기를 번갈아가며 배란일을 확인해보았는데, 주기가 빠른 편이기 때문에 생리 끝나고 3일정도 후부터 매일 측정했어요! 배테기를 사용할 때 제일 조심해야하는 점은 첫 소변피하기와 측정하기 2시간전 물이나 음료를 마시지 않고 매일 비슷한 시간에 측정해야하는 것이랍니다. 좀 번거롭긴해도 집에서 알아보기엔 꽤 괜찮았던 방법이에요.
배테기를 사면 그 안에 사용설명서가 들어있고 생리주기에 따른 배테기 시작일도 표로 자세히 안내되어있으니 참고해보세요 :)

세번째, 산부인과 방문하여 초음파 검사 후 배란일을 받자.

마지막 방법으로는 집근처 산부인과에 방문하여 초음파로 배란일을 확인받는 방법이에요! 사실 기초체온법이나 배란점액, 배란테스트기 등의 방법은 집에서 간단히 알아보는 방법이기 때문에 초음파 검사를 통해 알아보는 방법보다는 덜 정확할 수 있어요. 병원가는게 제일 정확합니다. ㅋㅋ 
괜히 산부인과 가면 굴욕의자니 뭐니 해서 꺼려지기도 하고 질 초음파를 받는 기분은 썩 내키지는 않지만 그래도 나의 자궁상태와 배란일이 언제가 될 지 궁금해서 방문을 해보았는데요. 돈과 시간이 맞는다면 병원에 가서 알아보는 방법이 제일 정확했던 것 같아요. 저는 의사선생님이 확인해주는 날짜와 배란테스트기로 파악하는 날짜가 같았기 때문에 최근에는 배테기로만 확인하고 있으나 생리주기가 많이 뒤틀리거나 하면 병원에 다시 가보려고요! 
초음파로 확인하는 비용은 병원마다 다르겠지만 1만5천원~3만원 사이에서 진료받았었습니다. 
 

---

 
 이렇게 배란일을 알아보는 3가지 방법에 대해 소개했는데요. 임신을 원하시는 분들이나 피임을 하시는 분들 모두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원포 임테기 시약선 구분하기
배란 6일차
배란 7일차, 8일차
배란 9일차, 10일차
배란 11일차, 12일차
배란 13일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