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킥보드 / Lime / 공유 킥보드 라임 전동킥보드 타기

2020. 10. 13. 14:55내돈내산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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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타보았던 전동 킥보드 Lime(라임)에 대해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Lime은 원래 미국에서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공유 킥보드 스타트업 회사인데 2019년부터 우리나라에 진출했다고 하네요!

    서울에서 살면서 따릉이를 많이 이용했었는데, 얼마전부터 눈에 띄게 초록색의 전동 킥보드를 타는 사람들을 마주칠 수 있었어요. 길을 걷다가도 세워져있는 킥보드를 보면서 도대체 뭘까? 궁금해하던차에 동네에서도 쉽게 대여를 할 수 있음을 알고 어플을 바로 깔아보았답니다! 

    이용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1. 어플 설치
    2. 회원가입 (✨운전면허증 등록)
    3. 지도를 보고 가까운 곳에 주차되어있는 킥보드 찾기
    4. QR코드 스캔하여 라이드 시작하기
    5. 운행하기 
    6. 주차하기 
    7. 잠금해제하여 전동킥보드 반납하기

     

     

    어떄요? 아주 간단해보이죠?! 실제로도 어렵지 않게 라임을 이용할 수 있었답니다.

    왼쪽은 브레이크, 오른쪽은 속도를 증가시켜주는 레버가 있으며 처음 시작할 때에는 발구르기를 통해 시동을 걸어주며 오른쪽 레버를 살살 눌러주어야해요. 세게 누르면 누를수록 속도가 빨라지니 유의하시며 운행하셔야 합니다! 

     

    생각보다 빠르고 재밌음 ㅋㅋㅋㅋㅋ

     

     

    저는 동네 골목에서 타보았는데요, 처음 시동 걸 때에 주춤하고 무서웠지 나중에는 정말 재미있게 탔답니다. ㅋㅋ

    따릉이처럼 공유 시스템으로 전동킥보드를 탈 수 있다는 점은 매력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따릉이와 다른 점은 지정된 주차구역이 없기 때문에 길가에 아무데나 놓여져 있기 일수라는건데... 보행자나 운전자의 통로를 방해하는 형태로 주차되어있는 경우도 있었어요. 제가 볼 때 이부분은 안전상 문제도 있어보여서 참 아쉬웠습니다.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는게아닌 정말 내 킥보드라면 아무데나 두지 않고 다른사람들 피해주지 않게 안전하게 잘 보관할텐데 말이죠!

    그래서 그런지 반납할 때는 라임이 주차되어있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서 업로드하는 과정이 필요하더라구요! 사용자가 어디에 주차를 해두었는지 인증하는 거였어요. 이런 과정을 통해 공유 킥보드를 사용하고 나서는 다른 사람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잘 주차해주시면 더욱 좋겠죠? ^^   

    그밖에도 라임을 이용할 때에는 몇가지 조건이 있답니다. 

    • 18세 이상 성인만 사용 가능
    • 회원가입 후 운전면허증 스캔 등록하기 
    • 1대 당 1명만 타기

     

    그렇다면 라임의 이용요금은 얼마일까요? 

    <기본료 1200원 + 180원(1분당) = 이용금액> 이랍니다! 저는 1분당 대여료가 나오는걸로 라임을 빌렸는데요.  일일권이나 한달 정기권도 구매가 가능하니 필요한 상황에 따라 맞추어 대여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총 51분동안 489m 이용했네요.. 많이도 탔다... 하. ㅋㅋ.... ㅠ.ㅠ 따릉이에 비해서는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지만 요금은 너무 비싼 것 같아요. 😂😂😂

    (참, 위의 사진에서 모자이크 된부분은 라임을 타고 이동한 거리를 표시해주는데 동네명이 너무 많이 나와서 가렸답니다. )

     

    가까운 거리를 이동할 때 자전거말고 다른 이동수단을 타고 싶으시다면 한번쯤 이용해보시는 것을 추천하는 라임이었습니다! 운행할 땐 속도조절, 보행자 조심, 운전자 조심하는거 잊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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