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 신고 | 유기동물 발견했을 때 신고 방법 | 길고양이 신고할 때 주의할점

2023. 9. 23. 10:17건강정보 & 생활정보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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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이사진

    안녕하세요, 오늘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길고양이에 대해 이야기하려 합니다. 특히, 고양이가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우리가 어떻게 도울 수 있는지, 그 방법 중 하나인 '신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길고양이의 현실과 문제점 인식

    우리는 종종 거리에서 굶주림을 타는 길고양이를 만납니다. 이들은 질병으로 고통 받거나, 차량 사고 등으로 다치기도 합니다. 또한 가혹한 환경 속에서 살아가며 생존에 필요한 음식과 물, 따뜻한 장소를 찾기 위해 일일이 살아야 합니다. 이런 상황은 사람들의 무관심과 인식 부족에서 기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최근 들어서는 동물 보호 의식의 향상과 함께 길거리의 고양이들을 위해 식사를 제공하거나 임시 보호소를 마련하는 등 다양한 구조 활동들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해결되지 못 한 문제들이 많습니다.

     

    2. 신고의 필요성 및 방법

    길거리에서 만난 고양이가 다친 것 같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가장 먼저 생각할 수 있는 것은 '신고'입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실제로 어디에, 어떻게 신고해야 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선 119나 지역 동물보호센터에 전화하여 상황을 설명할 수 있습니다. 현재 위치와 상황을 정확히 알려주면 해당 기관에서 적절한 조치를 취해줄 것입니다.

    또한, 최근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동물학대나 유기동물 신고가 가능한 서비스도 있습니다. 이러한 앱은 사진과 함께 신고할 수 있어, 보다 정확한 판단이 가능하게 해줍니다.

    신고 시 주의할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고양이의 상태와 위치를 정확하게 설명해야 합니다. 만약 고양이가 다치거나 병에 걸린 것으로 보인다면 그 증상을 구체적으로 말해주어야 합니다. 또한, 신고자의 연락처를 남겨두면 추후 상황 확인이나 필요 시 추가 정보 제공을 위해 연락받을 수 있습니다.

     

     

     

    * 유기 동물 신고 절차

     

    유기동물을 발견하셨다면 1577-0954, 120 또는 해당 구청 담당부서로 연락주세요!

    서울시 내에서 유기동물이 발견되어 구조요청이 들어오면 각 구청에서 지정한 동물보호센터의 동물구조요원이 구조합니다.

     

    - 공공장소를 떠돌거나 버려진 동물을 발견한 경우 관할 구청과 해당 유기동물 보호시설에 신고해야 합니다.

    - 유기동물을 주인 없는 동물이라 여겨 마음대로 잡아서 죽이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내게 됩니다.

    - 구청·시청은 관내에서 발견된 유기동물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하고,

    주인을 찾을 수 있도록 그 사실을 7일 이상 공고합니다.

    - 공고 후 10일이 지나도 주인을 찾지 못한 경우,

    해당 구청·시청이 동물의 소유권을 갖게 되어 개인에게 기증하거나 분양할 수 있습니다.

     

    유기동물을 발견하셨다면 120 다산콜센터 또는 해당 구청 유기동물 담당부서로 연락바랍니다.

    유기동물신고절차 사진
    출처: 의정부동물보호센터

     

    *동물보호상담센터

    📞 1577-0954

    ⏰ 상담시간 : 평일 09:00 ~ 18:00

     

    🔸🔸🔸  주 의 할 점  🔸🔸🔸

     

    - 동물보호센터의 경우 단기간 동안 진행되는 간단한 치료를 통해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유기동물들의 케어가 가능합니다. 길고양이들을 신고한 후 10일이 지난 경우에도 돌봐줄 보호자를 찾지 못하거나 재입양을 하지 못했다면 안락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또한, 도심지나 주택가에서 자연적으로 번식하며 살아가고 있는 길고양이들을 개체수 조절을 위해 중성화 수술 후 포획 장소에서 방사하거나 조치된 경우입니다. 중성화 수술(TNR)을 한 길고양이는 번식을 하지 않아 개체수가 급증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또한 중성화 수술(TNR)이 완료된 길고양이는 발정기나 영역다툼으로 인한 소음과 울음소리를 발생시키지 않아 주민들이 길고양이로 인한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합니다. 이런 경우에 해당하는 길고양이는 구조보호조치 제외 동물에 포함되므로 신고하지 않도록 합니다. 만약 중성화된 고양이가 신고되어 동물보호센터에 구조 된다면, 10일 후 안락사가 될 수 있습니다. 

     

    3. 신고 후의 과정

    신고를 하였다면 그 후에는 어떻게 될까요? 일단 동물보호센터는 해당 지역으로 출동하여 상황을 확인하게 됩니다. 만약 고양이가 중상을 입었다면 가장 먼저 응급치료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고양이의 상태에 따라 임시 보호소로 이동시키거나, 필요하다면 병원으로 이송합니다. 신고자 역시 후속 조치에 대해 계속해서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실제로 많은 유기동물들이 한 번 구조된 후 장기간 보호소에서 생활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가능하다면 주변 지인들에게도 해당 사실을 알리며 입양 홍보를 할 수 있습니다.

     

     


     

     

    길거리의 고양이들은 우리와 같은 환경에서 살아가지만, 종종 어려움에 직면합니다. 우리 모두가 길거리 동물들의 어려움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신고하는 행동 하나로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 주변에서 만난 길거리 고양이가 어렵다면, 용감하게 전화 한 통화로 그들의 인생을 바꿔주세요! 길거리 고양이들도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 환경에서 살아갈 권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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