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축구 국가대표 감독 박항서 Park Hang Seo 미쓰비시컵 결승

2023. 1. 16. 20:23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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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FF MITSUBISHI ELECTRIC CUP 2022 (동남아시아 축구 대회)

    1차전 - 22년 1월 13일 (금) 21:30분  / 베트남 2 vs 2 태국 (My dinh National Stadium) 

    2차전22년 1월 16일 (월) 21:30분  태국 vs 베트남(Thammasat Stadium)  

     

     

    AFF MITSUBISHI ELECTRIC CUP 2022 

     

    베트남 My dinh National Stadium 에서 펼쳐진 숙명의 라이벌 태국과의 결승 1차전은 무승부로 끝이 났다.

     

    대한민국의 K리그 대표 주심인 고형진 주심이 진행한 이 경기에서 양팀은 

    베트남 응유엔 티엔 린의 전반 24분 얼리 크로스에 이은

    다이빙 헤딩골로 앞서다, 후반 시작과 함께 터진 태국 아르지비라이의 동점으로

    균형을 맞추게 되었다. 

    출처 : 나무위키

    이에, 홈 & 어웨이 경기방식으로 인해 홈경기에서의 승리가 절실했던 박항서 감독의 선택은

    빠른 교체 타이밍이었다. 

    공격수 투안 하이 팜을 빼고, 빠른 발의 판 반둑을 투입하며 태국 수비라인의 배후 공간을 노리고 

    2015년 부터 꾸준히 하노이FC의 수비라인을 지키고 있는 비엣 안을 투입하며 느린 발의 베트남 수비라인을 재정리하고자 했다. 

    하지만, 63분 경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베트남 중원 수비의 실수로 태국 사라치 유옌은 골키퍼와의 1대1 찬스를 

    쉽게 성공시키며 역전에 성공한다. 

    2대1로 스코어 역전에 성공한 태국 선수들은 너무 이른 시간 득점한 탓인지,  남은 후반전 시간동안

    불필요한 파울이 늘어나며 2장의 경고를 받으며, 수비적인 경기에 치중하고 불안한 경기력을 보이기 시작했다.

    출처 : AFF

    정규시간을 2분 남긴, 후반 88분 베트남의 코너킥이 후방에 있던 부 반 탄에게 연결되었다.

    많은 선수들이 엉켜 있는 상황이라 슛을 예상하기 어려웠다.

    부 반 탄은 정확한 임팩트로 공은 낮고 빠르게 날아갔고, 

    2대2 동점에 이르게 되었다. 수많은 베트남 홈팬들은 열광 했으며 태국에서의 2차전에서도 우승에 대한 

    희망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다. 

     


     

    ■ 박항서 감독 Park Hang Seo (1959. 1. 4 경남 산청) 경력

    1984년 럭키금성 선수로 데뷔

    2000년 ~ 2002년 6월 2002년 월드컵대표팀 수석코치 

    2002년 ~ 2002년 10월 아시안게임 대표팀 감독

    2003년 K리그 포항스틸러스 수석코치

    2005년 ~ 2007년 경남FC 감독

    2008년 ~ 2010년 전남 드래곤즈 감독

    2012년 ~ 2015년 상주상무 감독

    2017년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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